[농수산물 시세] 비싸진 겨울 감자, 1년새 가격 63% 올라

입력 2018-03-01 17:24   수정 2018-03-02 05:42

[ 이유정 기자 ] 겨울철에 많이 먹는 감자와 고구마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올랐다. 한파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.

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와 가락시장에 따르면 1일 경매시장에서 수미감자는 20㎏당 5만8900원에 거래됐다. 3만6010원이었던 1년 전보다 가격이 63.5% 올랐다.

밤고구마 역시 도매시장에서 10㎏당 3만3600원에 거래돼 2만6000원이었던 작년 같은 시기보다 29.2% 비싸졌다. 2만5000원 수준이었던 평년(최근 5개년 가격의 평균) 가격과 비교해도 30%가량 높다.

농촌경제연구원은 3월 봄감자 재배량이 평년에 비해 적은 수준인 데다 1~2월 한파로 단수(단위 면적당 재배량)가 2.7%가량 줄어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.


이유정 기자 yjlee@hankyung.com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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